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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 추석에 여행한다면? 외국인이 알아두면 좋은 10가지

by allinfoboxs 2026. 9. 22.

한국을 여행하다 보면 평소와 조금 다른 분위기의 한국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추석(Chuseok)입니다.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궁금한 점도 많습니다.

  • 추석에는 식당과 가게가 문을 닫을까?
  • 기차와 버스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을까?
  • 관광지는 운영할까?
  • 서울도 사람이 많을까?
  • 여행자는 추석에 무엇을 해보면 좋을까?

2026년 추석 기간 한국을 여행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2026년 추석은 9월 25일이에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달라집니다.

2026년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이며, 공식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9월 26일 토요일까지입니다. 일요일인 9월 27일까지 이어서 쉬는 사람들도 많아 여행 중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설날과 함께 매우 중요한 전통 명절로 여겨집니다.


2.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이동해요

추석이 가까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연휴 전후에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 대구, 광주 등 다른 도시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KTX와 고속버스 표는 미리 확인하세요

추석에는 장거리 이동 수요가 크게 증가해 기차와 고속버스 표가 빠르게 매진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도 추석 여행객에게 장거리 교통편을 사전에 예약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추석 기간에 서울에서 부산이나 경주, 전주 등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면 여행 당일에 표를 구하려 하기보다 미리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도시 안에서 이동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연휴에도 운행합니다.

👉 관련 글: 한국 지하철 처음 타면? 외국인이 알아두면 좋은 10가지


4. 식당과 가게의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추석이라고 한국의 모든 식당과 가게가 문을 닫는 것은 아닙니다.

관광지 주변이나 번화가에서는 영업하는 곳을 찾을 수 있고 편의점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당과 상점, 백화점 등은 추석 당일 또는 연휴 일부 기간에 쉬거나 영업시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지도 앱이나 해당 매장의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서울이 평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추석 기간에는 서울의 일부 업무지역이나 주거지역이 평소보다 조용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궁궐이나 유명 관광지, 쇼핑 지역처럼 여행객이 찾는 곳은 사람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추석에는 서울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장소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추석에는 송편을 먹어보세요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송편(Songpyeon)입니다.

송편은 쌀가루 반죽 안에 깨, 콩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드는 작은 떡입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시장이나 떡집, 일부 마트에서 평소보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명절 음식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송편을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7. 전통시장에서도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추석 전에는 전통시장에서 과일, 고기, 생선, 전, 떡 등 명절에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사람이 많고 활기찬 시장도 있어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좋습니다.

다만 시장마다 추석 당일 영업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시장을 방문하려면 운영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 관련 글: 한국 전통시장 처음 간다면? 외국인이 알아두면 좋은 8가지


8. 궁궐과 문화시설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어요

추석 연휴에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2026년 추석 연휴에는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될 예정이며, 전국 여러 지역에서 전통놀이와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

다만 모든 시설의 일정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주요 국립 박물관·미술관 가운데 일부는 추석 당일인 9월 25일 휴관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공식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


9. 추석은 한국의 가족 문화를 볼 수 있는 명절이에요

추석에는 가족과 친척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고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있습니다.

가족에 따라 조상을 기리는 차례를 지내거나 성묘를 하기도 하며, 명절을 보내는 방식은 가정마다 다릅니다.

여행자가 이런 전통을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추석이 한국 사람들에게 왜 특별한 날인지 알고 여행하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추석 여행에서는 ‘미리 확인하기’가 가장 중요해요

추석에 한국을 여행한다고 해서 여행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명절 음식과 전통문화, 다양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일 수 있습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장거리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고, 식당과 관광지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에 약간의 여유를 두세요.

이 정도만 준비해도 추석 기간 한국 여행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추석에 한국을 여행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2026년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공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입니다.

장거리 기차와 버스는 미리 확인하고, 식당과 관광지의 휴무 여부도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그리고 송편과 전통시장, 궁궐과 문화행사처럼 평소와 조금 다른 한국의 모습을 즐겨보세요.

추석은 여행하기 불편하기만 한 기간이 아니라 한국의 음식과 가족문화, 전통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